2007년 01월 18일
good_night

일단 '나의' 에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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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l - good night
요즘 해뜨기전에 일어나곤 하는데(단지 일찍 일어난다는 이유만으로 친구놈의 부러움을 산다는게 어딘가 씁쓸ㅠ), 일찍 일어난만큼 뿌듯한 무언갈 하냐 하면 또 그렇지만은 않다. 책을 봐도, 머리속에 지우개가 들었는지 기억나는거 하나 없고, 오늘은 그나마 책 보는건 고사하고 이런저런 심부름에 집에 돌아와선 너무나도 익숙한 뒹굴뒹굴. 그렇게 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배반을 일삼다가 사피러스 오너놈에게 연락이 온게 오후 다섯시. 평소(위콜? 프콜? (= 위닝할래? 프리스타일 할래?))와는 달리 아예 "올 콜?" 이라는 도전적인 멘트를 날리며 나를 도발, 곧바로 그와 만나서 먼저 위닝 한 판. 게임스코어 4:2 로 그를 꺾으며 여전히 나는 울동네 위닝챔피언임을 증명했으나 망할 이어 펼쳐진 당구에서는 마치 산왕이 북산에 패한것 만큼의 대이변 발생! 200다마인 내가 겨우 120될까말까한 녀석에게 패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에 바짝 열이오른 나는 프리스타일 1:1 을 신청..했는데 죈장 만렙 스몰포워드인 내가 레벨 42 센터에게 1:1 에서 패하는, 마치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보여준 기적과도 같은 대이변 발생ㅠ 계속되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지독히도 놀림받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포장마차에 들러 소주를 마셨는데, 그나마 술값은 그놈이 계산ㅠ 다 마시고 헤어지며 "내일 리벤지 콜?" 이라며 또 다시 도발했던 그 녀석 생각에 지금, 얼마전 형이 사다놓은 값비싼 양주를 들이키며 키보드를 두드린다.
이상,
별볼일 없는 나의 하루일과에 대한 음주포스팅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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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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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어찌됐든
내게 관심을 가져준
그 모두에게 감사
내게 관심을 가져준
그 모두에게 감사
이글루스 가든 - 착한사람해요
# by | 2007/01/18 23:40 | 사실은 우울한데?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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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 새출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RESISTANCE / 사실 라뤼님 블로그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정확하게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마츠무라 아야로 추측되는 인물이구요.
우리는 언제 올콜?
첫판 스페인으로 토레스 헤트트릭, 이탈리아 완파
둘째판에선 바르셀로나로 1점차 석패ㅠ
셋째판 브라질로 역시나 대승
넷째판 유벤투스로 의외로 완패ㅠㅠ
다섯째판 이탈리아(주전 대부분이 빨간 화살표ㅋㅋ)로 브라질은 뒷마당 애들 데리고 놀듯 유린하며 대승
막판 AC밀란으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디다의 대활약으로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