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면


아이를 안고 다니면, 처음 보는 아주머니...라지만 어쩌면 나보다 젊을 지 모를 분들과 자연스레 대화가 가능해진다. 폭염이 부른 감기에 소아과 병원을 찾으니, 우리아이와 마찬가지로 감기에 걸려 병원에 온 아이들이 참 많더라. 세계적인 저 출산 국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아이들 엄청 많다. 나를 제외한 전부가 아기엄마, 할머니와 함께였는데, 뭐 평일 낮에 시간 낼 수 있는 아빠가 흔치는 않으니까. 차례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은 마치 부녀회에 나온 듯 이야기가 꽃 피고 자연스레 나도 그들과 함께하게 되더라. 주로 몇개월 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우리아이는 7개월째라 답하고 어색한 마음에 그쪽 아이랑 어야어야 대화도 하게 되고. 진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마주친, 아이를 안고 있는 아주머니랑 또 자연스레 대화하게 된다. 아이가 잘 웃네요, 덩치가 크네요 등등.

뭐 그냥 그렇더라는 이야기. 우리아들이 안 아프고 건강히 잘 커서 같이 공원도 다니고 같이 농구도 하고 같이 게임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다.





by 사람해요 | 2017/07/14 17:54 | 박 동하는 젊음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y645.egloos.com/tb/320438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at 2017/07/17 11:1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7/07/19 00:18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at 2017/07/19 10:13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at 2017/08/03 00:01
비공개 답글입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