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왕 챔피언 알리스타 오브레임.


나무로 만들어진 커다란 망치를 들고 입장하던 프라이드 미들급 파이터 오브레임. UFC 기준 라이트 헤비급 체중이었지만, 프라이드의 몰락과 더불어 엄청나게 빵빵해진 몸으로 드림과 스트라이크포스에서 활약, 현재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챔피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K-1 입식무대까지 진출, 2010 WGP 챔피언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돌아보면 그가 종합무대 프라이드에서 활약했을 당시에도 스탠딩 타격에서 크게 밀리거나 하는 모습은 찾기 어려웠던 것 같다. 다만 오분의 힘이라는 별명이 붙었을만큼 시합이 장기전으로 치닫을수록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경기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기에 그리 큰 기대는 안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종합격투라는 커다란 무대는 같지만, 단체별로 경기장의 형태와 사이즈가 다르고 룰의 차이도 있기에 여러 단체를 아우르는 랭킹은 그리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를 처음봤을때 당시 그의 포지션을 상기하면, 체급을 올린 상태에서 세계 탑클래스의 자리까지 올랐다는 점이 무척 놀랍다. K-1 입식경기를 통해 이종격투기의 팬이 된 내 입장에서는 그가 제롬 르 밴너나 밀코 크로캅 그리고 신성 바다 하리가 이루지 못했던 K-1 WGP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게 조금은 씁쓸하기도 하지만, 종합무대는 물론 입식무대에서도 지금과 같이 지속적으로 활약해주길 바라고 있다. 특히,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 상대로 유력시되는 베우둠과의 재대결이 가장 기대된다. 사실 개인적으론 베우둠에게 패하는 바람에 그 위치가 애매모호해진 효도르와의 시합을 가장 바라고는 있지만.



by 사람해요 | 2010/12/15 21:50 | 마니아베이션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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