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크고 쎈데다 빠르다고나 할까



난 MMA에서의 브록을 인정하지 않았었다. 우선 그가 MMA의 메이저리그라 할 수 있는 UFC 헤비급 챔피언이 된 과정부터가 맘에 들지 않았고, WWE 시절의 이미지가 사라지지 않아서일까 어딘가 만들어진 챔프라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생각이 바뀌고 있다. 뭐랄까 크고 쎈데다 빠르다고나 할까. 보이는 그대로의 엄청난 거구, 여기서 뿜어져나오는 파괴력에 카윈의 펀치도 견뎌낸 내구성과 더불어 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엄청 민첩하다. UFC 데뷔전이었던 미어와의 시합에서 하체관절기로 패했던 경험이 약이 된 듯, 그라운드 상황에서도 침착하다. 포스트 효도르에 가장 근접한 케인 벨라스케즈와의 시합에서 승리한다면, 브록은 긴 시간 챔피언의 자리에 머물거란 생각이 든다.



by 사람해요 | 2010/09/21 08:21 | 마니아베이션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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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사람해요 at 2010/09/24 08:20
귀찮아서 확인해보진 않았는데 그의 데뷔전은 미어전이 아닌 헤일전일지도 모르겠다ㅠ
Commented by 슴가워너비 at 2010/09/25 11:35
크고 세고 빠르고ㅋㅋ 3박자를 모두 갖췄네여
Commented by 사람해요 at 2010/09/27 06:35
진짜 거품이 가득한 선수일 줄 알았는데, 그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대로, 챔피언 자리에 걸맞는 파이터가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이번 벨라스케즈전이 고비일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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