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y




나의 옛 연인의 결혼소식. 그래, 이십대의 끝자락, 이제 내일 모레면 계란 한 판인 나이에 더 이상 결혼이라는 단어가 낯설 순 없는거지. 근데 왜 직접 전활걸어 내 기분을 물어보는거야. 가식적인 축복을 바란건지 아니면 조금이라도 아쉬워해주길 바란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by 사람해요 | 2009/02/27 09:38 | 이야기속으로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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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einheit at 2009/02/27 09:56
옛 연인씨께서는 상당히 좀...

제가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제정신이냐고 욕을 한사발 해줬을 것 같습니다만.
Commented by sesism at 2009/02/27 10:25
나쁘다.
Commented by caya at 2009/02/27 12:57
머 그런 사람이 다 있답니까-_-^
Commented by acrobat at 2009/02/27 13:02
그분 좀 나뿌당.. ㅠ.ㅠ
난 여태까지 한번도 연락 안오든대... -.-;;
Commented by Krad at 2009/02/27 15:47
...... 그냥 무섭네요.
Commented by 레키 at 2009/02/27 23:38
- 어쩌면... ...에고
Commented by 사람해요 at 2009/02/28 15:51

reinheit / 그러고보니 그때 통화할 당시의 제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능...

sesism / 후훗ㅠ

caya / 아 집으로 청첩장은 보내지 말아줬으면ㅠ

acrobat / 전 종종 연락이 오긴 함미다 뭐 저에게 있어 즐거운 소식들을 전해주는건 아니지만.

Krad / ㅡ,.ㅜ

레키 / 아이고오ㅠ

Commented by caya at 2009/03/05 12:28
저같으면 결혼식장가서 깽판이라도 칠듯-_-;
Commented by 사람해요 at 2009/03/05 16:51
저는 그럴 깡이 업ㅂ는 소인배ㅠ
Commented at 2009/03/08 21:1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사람해요 at 2009/03/12 17:05
'처음' 사랑을 나눴다는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렇지만, 이제 저에겐 처음=두번째=세번째.... 뭐 그렇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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