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1일
뷰티풀 마인드 of 천재
우습지만, 나도 아주 어릴적엔 스스로 천재가 아닐까 나름 진지하게 생각했던적이 있었다. 이 바보같은 생각이 꽤나 오랫동안 내 머리속 한 켠에 자리잡은 덕분에 지금의 내가 이모양 이 꼴인지도 모르겠다. 직접 주변에서 천재를 살펴본 경험은 없지만, 영화나 책을 통해 겪어본 그들의 특징은, 제도권과 거리가 있다는 점이다. 벗어나려고 발버둥 친 결과가 아니라 그냥 본성이 그러한 것 같다. 마치 타협하는 동시에 천재성이 사라져버리는 듯 한. 뭐 어쨌든 지금의 난 천재가 아님이 분명한 것 같다.
이해못할 갖가지 기행을 일삼았으며, 긴 시간동안 정신적 질환을 앓기도 했던 존 내쉬. 그의 업적보다는 그가 살아온 삶에 초점을 맞춘 영화 '뷰티풀 마인드' 는 사실 너무 오래전에 본 영화라 절반의 절반 이상 기억나질 않지만, 영화 속 묘사에서처럼 단 두번의 경험으로 이른 바 '내쉬 균형' 을 발표한 그의 천재성에 요즘 새삼 감탄하고있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내쉬 균형' 에 대해 배우니까.
그나저나 수학자임에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뭐 세상살이 전반에 걸쳐 밀접한 관련이 있는게 경제학이라지만, 특히나 수학과 깊은 관련이 있어 내가 지금껏 적응하지 못하는건지도 모르겠다.
# by | 2008/10/21 20:49 | 스튜D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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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농땡이 부리는데는 천재인거 같습니다만..-_-
"올빼미 활동"의 천재라고 할 수 있겠쥬 -_-v(좋은게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