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gamer 문답ㅋ




01. '파이널 파이트'에서 '와리가리'를 할 수 없는 캐릭터를 안다.

- 아놔 그건 당근이라능. 쓸쓸한 1인 플레이라면, 소돔을 처리하기가 용이한 코디 고고씡~


02. '가일'의 '학다리'를 쓸 줄 알거나, 쓰는 것을 본 적이 있다.

- 쓸 줄 알았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 류 혹은 켄으로 동네를 재패했던 어린이 시절이 잠깐 떠올랐음.


03. '켄'은 '승룡권'이 아니라 '왕룡권'을 쓰는 줄 알았다.(또는 강펀치로 쓰는 승룡권은 왕룡권인 줄 알았다)

- 승룡권이나 왕룡권이나 어쨌든간에 워류겐이 맞음. 류는 아도겐(파동권)이 좋고, 켄은 워류겐(승룡권)이 좋다는 말이 있긴 했는데, 그닥 중요한 문제는 아니었음.


04. 오락실에서 '루프(회전식) 레버'를 사용한 게임을 해본 적이 있다.

- 캡콤에서 만든건데, '로스트 월드' 였나? 그거랑 미드나잇 레지스탕스 그리고 알카노이드.

05. 오토바이 게임 '행온'의 배경음악은 윤수일의 '아파트'였다.

- 아 행온 진짜 많이 했었는데, bgm에 관한 기억은 없음ㅠ


06. 오락실 게임이 한 판에 50원에서 100원으로 올랐을 때의 충격을 기억한다.

- 우리동네는 50원짜리 하나 넣으면, 더블드래곤 2인용이 가능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100원으로 그것도 1인용만 가능하게끔 바뀌었을때의 그 충격이란...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이었음. 지금껏 살아오면서 겪었던 '충격' 들 중 손에 꼽을만큼 대단했던 충격 중 하나.


07. '사이드 암즈'나 '트윈비'를 할 때는 꼭 친구를 불러 합체 공격을 쓰곤 했다.

- 아 두 게임 모두 별로 안 좋아해서리.


08.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삑삑거리는 소리를 내는 타이머 내장 게임기로 '드래곤볼 Z 초무투전'이나 '피구왕 통키' 등을 해 본 적이 있다.

- 피구왕 통키는 뭐 주로 집에서 했었고, 초무투전은 별로 안 좋아했었고. 아 그러고보니 베어너클1 은 자주 했었음. 좀 더 나이들어서는 위닝도 오락실에서 했었다눈.


09. 게임 디스켓 레이블에 '암호'를 적어놓곤 했다.

- 암호를 적기엔 너무 좁지 않음?


10. '암호표'가 들어 있는 게임을 해본 적이 있다.

- 암호표를 손수 복사하느라 하루를 다 썼던 적도.


11. 'simcga'라는 프로그램의 용도를 안다.

- 모름ㅠ


12. '게임 위저드'나 'PC-TOOLS'의 사용법을 안다.

- 당시엔 알았는데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13. 16진수 FFFF를 10진수로 변환하면 얼마가 되는지 안다.

- 모름ㅠ


14. 'ARJ'나 'RAR'의 분할 압축을 해본 적이 있다.

- ㅋㅋㅋ 중학교때였나? 확장자 ARJ 가 '압(A)축 를(R) 풉니 제이(J)요' 의 약자라 주장하던 녀석이 있었음. 아 물론 압축 경험 유.


15. 'PANDA SOFTWARE'라는 회사를 안다.

- 무장쟁패ㅋ 그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내는 소리를 흉내내기도 했었는데ㅋ


16. '그날이 오면'이라는 말을 들으면 시보다 게임이 먼저 생각난다.

- 음, 그냥 둘 다 떠오름.


17. 'config.sys'와 'autoexec.bat'을 사용한 메모리 최적화를 해본 적이 있다.

- 아마도 해봤었겠지 잘 기억나진 않지만.


18. '윙 커맨더' 등의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아래아 한글'등의 중요한 유틸리티를 지워본 적이 있다(하드 용량 부족 때문에).

- 이건 좀 아닌거 같다능.


19. '슈퍼 마리오'에서 '왕관보너스'를 만들 수 있다 / 본 적이 있다.

- 만들지도 못하고 본 적도 없지만, 들은 적은 있음.


20. 게임팩 겉에 '메가 롬팩'이라고 써 있으면 괜히 좋아 보였다.

- 세가 마크3 였었나 암튼 '삼성겜보이' (나중에 삼성 알라딘보이 로 이름이 바뀜) 용 팩에서 '메가 롬팩' 이라는 문구를 자주 본 듯.


21. '삼성 겜보이'로 게임을 하면서, 어떤 게임은 왜 타이틀 화면에 '1 PLAYER with KEYBOARD'같은 선택지가 있는 건지 궁금해한 적이 있다.

- 헐. 기억이 안 남.


22. '남극탐험'의 '재믹스'판에는 없고 '패밀리'판에는 있는 반짝이는 깃발을 알고 있다.

- 으헐. 그런것도 있었냐능?


23. '게임 엔진'을 '슈퍼 컴보이'로 착각한 적이 있다.

- 게임 엔진이 뭔가욤?


24. '현대 컴보이'에 패밀리 팩을 끼우기 위한 어댑터를 알고 있다.

- ㅇㅇ. 근데 나를 비롯 내 주변 대부분 아이들이 '현대 컴보이' 말고 '닌텐도 패미컴' 을 가지고 있었음.


25. 'UFO'나 '패왕'이라는 주변기기를 알고 있거나, 직접 사용해본 적이 있다.

- 그 당시엔 게임잡지 정기구독을 했던지라, 이런저런 주변기기에 대해 많이 알았었음. 그렇지만, 사용해본적은 업ㅂ음.


26. 내장된 전지가 다 되어서 세이브가 안 되던 게임팩이 있었다.

- 아 세이브가 안 되던 게임팩은 내장된 전지가 다 되어서 그랬던거구나ㅋ 지금 처음 알았다능ㅋㅋ 세이브가 안되면 게임샵가서 교환을 했음. 아 물론 세이브 안되는건 숨기고서.


27. 'MADE IN JAPAN'이라고 쓰여 있는 '게임보이(미니 컴보이)' 팩을 산 적이 있다.

- 게임보이는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당시에나 지금이나 팩을 산 적은 없다.


28. 안 그래도 거대한 초기 '게임보이'에 확대경이나 조이스틱을 달았다.

- 확대경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종종 빌려쓰곤 했었음.


29. '게임보이'를 오래 쓰면 화면에 세로줄이 가곤 했다.

- 글쎄 그랬던 적은 없었는데.


30. 새 게임팩을 사기에는 금전적 부담이 너무 컸기 때문에 대부분 교환에 의존했다.

- 대부분 교환을 통해 새로운 게임을 접하긴 했지만, 구입했던적도 많음. 나는 MD용 아랑전설1 을 7만원에, 스트리트 파이터2+ 를 6만 5천원에, 샤이닝 포스2 를 5만 5천원에 베어너클3 를 5만원에 구입한 바 있는 된장소년출신임. 내 친구녀석은 SFC용 크로노트리거를 13만원에 구입하기도ㅠ 그나저나 지금 PS2 중고 가격이 당시 신작 팩값도 안되는군뇨. 이거 어딘가 기분이 묘하네욤.



어릴적 샤이닝 포스1 를 하다가 막혀서 게임잡지에 엽서를 보내기도 했었다. 실제로 내 질문이 채택되어 잡지에 실리기도 했었다능ㅋ





by 사람해요 | 2008/07/25 09:41 | enjoy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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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슈3花 at 2008/07/25 11:52
ㅋㅋㅋ 학다리!! 오랜만이네요 ㅋㅋ 제가 알기로는 가일로 상대앞에 바짝 붙어서 ← + 강발 누르면 물구나무 서다시피 하며 발차기하는데요. 원래 자세로 돌아올 때쯤 바베꾸 쏘면 학다리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앉아서 강발 누르면 두바퀴 돌잖아요. 그때 ← + 강발 후 같은 타이밍에 바베꾸 해서 학다리 했던걸로 기억해요 ㅎ 와~ 문답보니 반가운 것들 정말 많네요 ㅎ
Commented at 2008/07/27 10: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레키 at 2008/07/27 11:09
- 저도 제법 올드게이머인듯...
저두 컴백했습니다 +_
Commented by 사람해요 at 2008/07/29 03:25

슈3花 / 푸헐ㅋ 아 참 저희동네에서는 '라데꾸' 였었음ㅋ

비공개 / ㅡ,.ㅜ 그...그럴지도

레키 / 웰콤뷁 레키님하!

Commented by 슈3花 at 2008/07/30 02:26
역시 조금씩 다르네요. '워류겐'도 제 동네에선 '어류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아따따뚜겐'은 뭐였나요? 아, 중요한 건 '아도겐'으로 대동단결!!
Commented by 사람해요 at 2008/07/30 02:56
아 우리동네도 용권선풍각은 아따따뚜겐이었음ㅋ
Commented by Makaveli at 2008/07/30 20:55
아~ 저두 메가드라이브 유저 엿는데..진짜 생각 나는군요....
전 어머니가 일본에 계신 관계로 다 일본판 이어서 어벙벙햇는데 말이죠...
아직두 그 조이스틱 손맛 잊지 못합니다!!!
Commented by 사람해요 at 2008/07/31 05:36
제가 메가드라이브로 샤이닝 포스2 를 플레이하던 당시, 공략이 실린 게임잡지를 살 돈이 없었기에 매일같이 교보문고에 가서 열심히 외우고 집으로 돌아와 외운만큼 진행하고 그 다음날 또 그 다음부분부터 외우기 시작하고 그만큼 진행하기를 반복...ㅡ,.ㅜ 스스로에 대해 실망뿐인 요즘, 당시의 그 열정이 꽤나 그립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3버튼을 지원하던 MD패드의 단점을 보완한 6버튼 패드가 나왔을때 정말 기분 좋았었어요. PS2 유저들이 새턴패드를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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