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07일
서태지 15주년
우리집 한쪽 벽면에 가득했던 음반들. 뭐 99% 이상 누나가 구입한거라 결혼과 동시에 누나네 집으로 옮겨갔다만, 일부만 진열해뒀을 뿐, 대부분이 수납상자속에서 잠들고 계신다. 라면상자 2개 크기의 수납상자 3개를 샅샅이 뒤져보면 분명, 서태지와 아이들 정규앨범 4장과 굿바이 베스트앨범, 그리고 서태지 5,6,7 집이라 불리우는 3장의 앨범이 있을건데, 찾기가 귀찮다. 어쨌든 난 이미 그가 이름을 내걸고 발표한 총 7장의 앨범을 모두 (+라이브 앨범도 몇몇 있음) 가지고 있으니 사실 '15주년' 을 기념하여 만든
라고 애써 스스로를 위로해 보지만, 사실 죠낸 갖고싶다ㅠ 2장의 DVD와 7장의 CD로 구성된 패키지가 9만원정도 하나본데, 이 정도면 가격적 메리트는 충분한데다, 무엇보다 나를 설레게 하는 '한정판' 이 아닌가!!!
지난 주말즈음에 이 앨범의 발매소식과 더불어 예약을 해야지만 구입할 수 있다는 얘길 듣고는 뭐 그냥 나중에 시간날때 돌아다니면 살 수 있겠지 느긋느긋 여유를 부리다가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후 발표한 앨범 'take two' 역시 예약을 해야지만 구입이 가능할거란 소리에 뻥 안치고 학교 땡땡이 치고 예약하러 갔었는데, 그 이후에도 많이들 사가더라ㅠ 암튼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서ㅠ), 현재 어딜가도 어느 사이트를 접속하든 구하기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사실 15,000 장은 좀 빡시긴 했다ㅠ
너도나도 불황만을 외쳐대는 음반시장이라지만, 150만장...은 솔직히 무리고, 최소 15만장 정도는 만들어줬어야 하지 않나 싶다.
# by | 2007/11/07 07:19 | music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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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과연 과거의 명성을 보여 줄수가 있을지..정말 궁금합니다..
암튼 전 어둠의 왕자로 살아가렵니다 ㅠ
만약 존재했었다면 망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건 왜일런지 ㅎㅎ
펀드 샀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슈3花 / 그 문제의 take 앨범은 예약하지 않아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었고 예약특전이라고 나온게 브로마이드 달랑 한 장ㅠ
zoon / 사실 요즘은 어처구니 없게도 돈을 주고 구입한 음반을 듣기가 더 불편한 세상이니ㅠ (넓디 넓은 CDP 들고 다니기도 뭣하고 또 음반 구매 후 인코딩 하기도 귀찮고)
sesism / 저도 뭐 듀스를 좋하라 하긴 했습니다만, 사실 서태지가 킹왕짱 아닌가여?ㅠㅠ
이현석 / 저 구성의 신인이라면 갸우뚱이지만, 현 시점에서 저 셋이 프로젝트 그룹이라도 결성한다면 그야말로 초대박!
자전거 / 시간이 지나도 환금성은 뛰어날 듯,.
자전거 / 내년 4월 8일 사와지리 에리카 생일 때 저에게 선물 주세효ㅠ